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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올해 3119만 달러 수출…5년간 1856억 원 수출계약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5-12 15: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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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최성 고양시장이 2016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과보고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고양시)
최성 고양시장이 2016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과보고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최성 고양시장)가 올해도 변함없이 3119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5년간 환화로 약 1856억 원(1억 6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고양시는 12일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화훼수출계약 3119만 달러, 5년 연속 3천만 달러 화훼수출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5년간의 누적 수출계약액은 1억 6천만 달러(한화 약 1856억 원)를 기록해 어려움에 처한 국내 화훼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내 화훼수출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고양국제꽃박람회가 5년 연속 3천만 달러 이상의 화훼 수출 계약을 달성한 가운데 이 중 고양시 초청 바이어 계약 건이 박람회 기간 중 체결된 수출 계약액의 57%를 차지해 화훼농가의 판로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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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전경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전경 (고양시)

한편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용역 결과 꽃박람회 개최로 인한 화훼 해외수출과 국내 판매 증가, 경제의 활성화 등 부가적인 효과의 경제적 가치를 환산하면 화훼 생산유발효과는 1282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82억 원, 세수 유발 효과 55억 원 등 경제적 효과가 총 1919억 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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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1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경제적 효과는 9300억 원에 달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고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폐막일까지 5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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