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주아민, “MC몽의 연인 꼬리표 싫지 않아” 당당 고백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8-12 17:14 KRD2
#주아민 #신동현 #MC몽
NSP통신-<이미지출처=주아민의 미니홈피>
<이미지출처=주아민의 미니홈피>

[DIP통신 류수운 기자] 배우 주아민이 ‘MC몽(본명 신동현)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이 행복하다’고 당당히 밝혔다.

주아민은 지난 6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MC몽과 해변 모래사장 위에 ‘주아민♡신동현’이라는 글을 쓰고 함께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이 자신의 심경을 글로 옮겨 놓았다.

‘MC몽의 연인 주아민’이라는 타이틀로 올려진 이 사진 아래에는 주아민이 MC몽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엿보게 하는 글이 절절히 쓰여있다.

G03-9894841702

주아민은 이글에서 “MC몽의 연인 주아민 이라는 타이틀이 싫지 않다. 이제 주아민 하면 지겨울 정도로 그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내 이름보다 누구의 여자친구로 먼저 기억될지도 모른다. 그런데 나는 이 말이 좋다”고 MC몽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그는 이어 “멋진사람의 여자친구라는게 부끄럽지 않다. (MC몽은) 나를 위해서 편지를 써주고 작사를 해주고 노래를 만들어주는 세상에서 가장 유쾌하고 멋있는 로멘티스트이다”며 “한없이 부족한 나 때문에 잃은게 너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괜히 미안한 마음에 말도안되는 투정을 부리고 마음과 반대인 말을 못되게 해버려도 끝까지 저를 놓지못하는 진짜 바보다”라며 MC몽이 좋은 이유를 설명했다.

주아민은 또 “연기자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않게 정말 열심히 할것이다. 좋은 작품 좋은 연기자로 인정받게 됐을 때 주아민의 남자친구가 엠씨몽인게 자랑스러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금 MC몽의 연인 주아민으로도 정말 정말 행복하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더 모범이되는 예쁜커플이 되겠다”고 두 사람의 앞날을 지켜봐 줄 것을 당부하는 말로 글을 맺었다.

주아민의 솔직 당당한 마음 고백에 네티즌들은 “꼭 오래 오래 가는 커플이 되길 바란다”, “정말 멋지다. 앞으로도 이쁜 사랑 이어가라. 항상 응원하겠다”,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씨도 정말 예쁘다”, “너무 잘 어울린다. 부럽다”는 등의 응원댓글을 이어가며 두 사람의 관계를 축원하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