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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나무축제 대비 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4-19 12:05 KRD7
#담양군 #담양대나무축제

지난 15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서···‘위생 담양’ 음식문화개선실천 결의대회 병행

NSP통신-담양군이 최근 실시한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 및 음식문화개선실천 결의대회. (담양군)
담양군이 최근 실시한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 및 음식문화개선실천 결의대회’.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지부장 오흥영)는 지난 15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65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 및 음식문화개선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군 김숙희 식품위생담당이 식품위생법령 해설 및 식중독 예방요령 교육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성욱 팀장이 원산지표시 교육을 진행했으며, 제18회 대나무축제 대비 ‘위생담양’을 목표로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통한 선도적 음식문화 정착이 또 하나의 담양군 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주지했다.

이 날 함께 진행된 질서·청결·친절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손님맞이 꽃 화분을 비치하고 특히 전 영업주와 음식점 책임 담당 공무원들이 나서 ‘철저한 음식관리로 7년 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 담양의 명성을 지켜나가자’는 굳은 의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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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흥영 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위생 관리 실천으로 제18회 대나무축제와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성공적으로 잘 개최해 담양군 외식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자”며 영업주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최형식 군수는 “맛의 고장 담양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흡족할 수 있도록 성의 있고 정성스러운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며 ”음식 종사자들의 투명 위생마스크 생활화와 테이블 세팅지 정착은 담양군 만의 품격높은 음식문화인 동시에 청결함을 상징하는 축제의 아이콘으로서 700만 관광도시 다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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