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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원자력설비분야 마이스터고인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유경)는 삼성디스플레이(대표 박동건)와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맞춤형 인재를 위한 현장실습 운영 및 학업보조비를 지원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재학생은 삼성디스플레이 신입사원 공채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이유경 교장은 ″이번 협약은 명문 마이스터고로서 본교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체 개발과 체계적인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살아있는 기술 교육, 기업과 학생이 함께 만족하는 교육을 더욱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는 2016년 삼성디스플레이 공개 채용에 재학생 2명이 최종 선발됐다. 학생들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매년 장학금을 수여받고 졸업과 동시에 입사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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