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파라다이스(034230)의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590억원(+5% YoY)·195억원(-14%)이 전망된다.
드랍액은 부산점 연결효과로 11% 증가한 1조2000억원으로 중국인 드랍액은 2% 감소에 그쳤지만 일본·기타 드랍액이 각각 48%·45% 증가했다.
연간으로도 중국인 VIP 드랍액 감소와 일본·기타 드랍액 상승의 추세가 지속되면서 2016년 드랍액은 4조7000억원(+9%),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6815억원(+11%)·802억원(+37%)이 전망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또다른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자인 LOCZ코리아(리포·시저스 컨소시엄)의 리포 그룹(지분 60%)의 지분 매각 검토 공시는 파라다이스에 긍정적이다”며 “기존 영종도에 대한 시각은 영종도 내 3사간의 거리가 차로 10~15분 걸려 집적효과가 없고 중국인 VIP 마케팅 이슈로 수요가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1조3000억원~1조4000억원 규모의 시장에 3조원 넘게 과잉 투자돼 수익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2개의 사업자로 재편된다면 경쟁완화로 중장기적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고 김수현 주연 영화 ‘리얼’의 흥행 가능성에 따른 초기 가동률 상승으로 시장 선점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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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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