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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포항북구 박승호 후보, 여론조사 1위 고수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4-07 17:14 KRD7
#박승호 #포항 #포항북구 #김정재 #오중기

윈스리서치 여론조사, 후보지지도 3.27%p, 당선가능성 5.55%p 김정재 후보에 앞서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는 포항북구 선거구에서 지난 5일과 6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호 후보 측이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스리서치가 지난 5일과 6일 포항북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여 106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정의당 박창호 후보에 여전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NSP통신-후보지지도 = 만약 오늘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
후보지지도 = 만약 오늘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

먼저 후보 지지도를 묻는 '오늘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42.50%(452명)의 지지율을 보여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의 39.23%(417명)를 3.27%p 앞섰고 이어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8.58%(91명), 정의당 박창호 후보 3.04%(32명)로 집계됐다.

연령별 후보 지지율에서는 19세 이상 20대(36.80%), 30대(40.74%), 50대(48.50%)에서 박승호 후보가 상당한 우세를 보인 반면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는 60세 이상(49.70%)에서 우세를 보였고 40대에서는 오차범위내의 접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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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도 박승호 후보가 흥해읍과 장량·환여동에서 확연한 우세와 용흥·양학·우창동에서는 오차범위내 우세를 보인 반면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는 송라·청하·죽장·기북·신광·기계면과 두호·중앙·죽도동에서 오차범위내 우세를 가졌다.

NSP통신-당선가능성 = 이번 선거에서 누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까?
당선가능성 = 이번 선거에서 누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까?

이어 당선 가능성을 묻는 '누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하느냐'란 질문에서는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와의 격차를 5.55%p로 더 벌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에서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47.16%(501명),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 41.61%(442명),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5.34%, 정의당 박창호 후보 0.89% 순의 지지율을 보였다.

당선 가능성 연령별 지지율에서도 박승호 후보가 30대(49.11%)와 50대(54.84%)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김정재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상당한 박승호 후보에 앞서는 49.82%의 지지를 받았으며 19세이상 20대와 40대에서는 오차범위내에서 박승호 후보가 우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박승호 후보가 용흥·양학·우창동과 장량·환여동에서 확연한 우세, 김정재 후보는 송라·청하·죽장·기북·신광·기계면에서 확연한 우세를 보였고 흥해읍과 두호·중앙·죽도동에서는 박승호 후보가 오차범위내 우세를 가졌다.

NSP통신-투표 참여의사 = 이번 4월 13일 있을 국회의원 선거는 4월 8일과 9일에도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투표하실 의사가 있습니까?
투표 참여의사 = 이번 4월 13일 있을 국회의원 선거는 4월 8일과 9일에도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투표하실 의사가 있습니까?

투표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서는 79.89%(849명)이 선거당일 투표의사를 밝혔고, 14.52%(154명)가 오는 8일과 9일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 답했으며, 아직 결정하지 못함(3.39%/36명), 하지 않는다(2.20%/2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윈스리서치의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3.0%p, 95% 신뢰수준으로 2015년 11월말 기준 행정자치부 자료를 인용해 연령별, 지역벌, 성별, 인구비례 가중치를 적용했다.

또 지난 5일 실시된 유선ARS 전화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전화응답 조사법과 RDD방식조사법을, 5일과 6일 실시된 스마트폰 앱(두잇서베이)를 이용한 이메일 전송방식 조사는 유선ARS전화조사와 동일한 설문문항을 사용했다.

전체 응답율(유선전화 6%/스마트폰 앱 1.3%) 중 유선전화 96%, 스마트폰앱 4%의 응답율 비중이 적용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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