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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시민 건의사항 우선 해결 강조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4-05 17:24 KRD7
#광양시
NSP통신-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시)
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단장과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부서별 현안업무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아름다운 광양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꽃밭 조성은 도심 전체에 꽃띠가 형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동천부지는 관련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활용방안을 고민해 보라고 지시했다.

특히 “우리 시는 시민의 행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다양하게 추진해 왔다”며 시책 추진과정에서 나온 의견들은 시민 생활 불편에서 야기된 것들인 만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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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또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챙기라고 주문하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각종 도로 개설사업 등의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계획을 수립할 때는 소통행정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민선6기 시정방침의 하나로 정하고 그동안 시장이 하루 종일 민원인을 맞는 ‘광양 Happy day’, ‘현장 행정의 날’, ‘시정 공감토크’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는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더욱 폭 넓게 펼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한 ‘동네 한 바퀴’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애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 한 바퀴’는 시간과 장소, 형식에 관계없이 시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소외된 지역을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읍·면·동장이 직접 찾아가 시민의 요구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것으로 오는 15일부터 운영된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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