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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임영숙 후보, 검증받은 공보물 검찰고발 억울해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4-04 15:23 KRD7
#임영숙 #포항남울릉 #포항

각종 의혹에 대해 진실 해명과 검찰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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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남·울릉 선거구 무소속 임영숙 후보는 지난 2일 포항남구선관위가 공보물의 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자신을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해명하며 이를 항의했다.

임영숙 후보는 4일 오후 포항시청 브리핑 룸의 기자회견을 통해"공보물은 선관위의 사전검열과정에서 언론기사를 수정·보완 없이 게재할 경우 문제가 없고 상대후보가 문제를 제기할 경우 소명서 제출 등의 설명을 듣고 이를 게재했다'며"사정이 이러한데 뒤늦게 선관위가 이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을 한 것은 부당하며 억지이다"라고 밝혔다.

또"이미 일반인들에게 기사화돼 알려진 내용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기사의 진위까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었고 단지 사실관계를 알리려는 의도이며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명확하지 못한 선관위의 업무태도는 마땅히 비난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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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난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 측 지지자들이 새누리당 중앙당사 앞에서 후보공천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 과정에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상대후보가 불법공천헌금을 받았다는 녹음파일이 공개됐고 녹취록이 공관위에 제출됐는데 이는 국회의원직 상실을 좌우하는 중대범죄이기에 즉각적인 수사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임영숙 후보는 상대후보를 향해"낙태 또는 유산을 둘러싼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혀 줄 것"을 요구하며"1억원 공천헌금을 수수했다는 녹음파일 등에 대해 검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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