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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대림산업(000210)의 1분기 실적을 매출액 2조2500억원(+11.9% YoY), 영업이익은 750억원(+9.2% YoY)이 전망된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본사 건설부문 559억으로 전년비 57.4% 증가하며 영업이익률 3.4% 전망하고 유화부문은 405억원으로 전년비 15.3%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부타디엔 등의 호조로 여천NCC(YNCC) 지분법이익을 409억원으로 전년대비 증가가 전망돼 세전이익은 1039억원(+27.0% YoY)이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화학부문의 실적강세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해외건설 기대감과 유화사업 호조 및 대 이란 모멘텀도 반영돼 대림산업을 포함한 해외건설업종의 주가흐름이 양호했다”며 “앞으로 상반기 실적추이 및 해외수주달성 여부를 보고 향후 투자의견 변경조정 할 여지는 남아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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