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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황숙주 순창군수와 최용득 장수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 한옥마을에서 발효식품 전문점 리던 개소식이 열렸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1일 전주 한옥마을 향교 옆에 발효식품 전문 유통판매장 ‘리던(REDONE)’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지상 1층 판매장과 지하 1층 편백나무 쉼터를 갖춘 리던은 지역연계 발효식품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 졌으며 순창군과 장수군이 공동 수행했다.

리던 매장에서는 최근 개발한 토마토발효고추장과 발효쌈장, 과일조청잼, 청국장쿠키, 발효식초, 사과 칩, 오미자청을 비롯한 80여 품목의 다양한 건강 발효식품이 전시 판매된다.

또 지하에는 50석 규모의 편백나무 쉼터 카페가 설치돼 건강에 좋은 발효커피 등을 맛볼 수 있다.

왼쪽부터 황숙주 순창군수, 최용득 장수군수

개소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최용득 장수군수, 이기자 순창군의장, 오재만 장수군의장, 조희천 전주기전대 총장, 전라북도 관계자, 납품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숙주 군수는 “리던 매장은 순창군과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건강에 좋은 다양한 발효체품의 우수성을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홍보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참여 기업에 매출 향상은 물론 기업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향후 인천공항 등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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