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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선린대, 이민자 한국사회 정착 프로그램 운영 기관 지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4-01 15: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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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포항 선린대학교 전경
포항 선린대학교 전경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법무부 ‘2016년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및 조기적응지원센터’에 국제교류원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 데 필수적인 기본 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기타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통합교육으로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와 국적을 취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의 국민이면 모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조기적응프로그램은 국내에 입국하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기초법과 제도, 기초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입국 초기 단계에서 법·제도·문화의 차이로 겪는 부조화·이질감·고충을 해소하고 건전한 국내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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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적응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외국국적 동포, 유학생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초기 정착 과정에서 법·제도·문화의 차이로 겪는 부적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기적응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선린대학교는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 및 장기 체류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은 입국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사회적응 정보를 다양하게 배움으로써 외국인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선린대 관계자는 “현재 중국, 몽골,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케냐, 미국, 인도네시아 등 9개국의 유학생들이 한국어 및 전공학습에서 미래를 위한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있으며 선린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건강한 한국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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