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후보(광주 서구을)

(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경실련, CMB광주방송, KCTV, 광주매일, 광주CBS 주관하는 20대 총선 광주 서구을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당 천정배 후보가 30일 불참했다.

광주의 중요한 방송·신문사와 시민단체가 합동으로 광주 서구을 지역을 위한 토론회에 천정배 후보가 불참해 뒤이어 있을 4월1일 KBC 토론회 참석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양향자 후보측 주경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천정배 후보는 토론이 싫다면 후보를 그만 두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구을 총선을 ‘묻지마 선거’로 전락시키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모욕이다”며 “무슨 바쁜 일이 있어서 토론에 불참했는지 모르겠으나, 바쁜 일이 있으시면 후보를 그만 두시고 그 일을 보시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천정배 후보는 분열의 정치로 유권자를 실망시켰고 깜깜이 선거로 광주시민을 다시 우롱하고 있다며 ”유권자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후보는 제대로 된 정치 역시 할 수 없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이어 “검증이 두렵다면 ‘링’에서 내려갈 것을 권한다”며 “이것이 서구을 유권자의 판단임을 천 후보는 명심해야 한다”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