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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을 포항북구 선거구에 전략공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전략공천에서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을 포함해 서울 강남갑 김성곤 등 총 8곳을 험지로 지정, 전략 공천을 결정했다.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당원의 요청에 따라 전략지역 비례대표에 도전해 뜻을 이루지 못했으나 험지인 경북에서 당 지도부와 야당지지 세력의 요청을 거부하지 않고 정면으로 새누리당의 후보와 지역구 선거에서 당당히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가 비례대표 신청을 한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대 총선의 불출마를 선언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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