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액션스퀘어↑·팡스카이↓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국내 의료기관의 뇌혈관 MRI(자기공명영상) 진단비용이 평균 47만원으로 나타났다. 길병원이 75만원으로 최고가였으며 광주희망병원을 포함한 3개 병원이 15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팜스코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전국 346개 의료기관의 뇌혈관 MRI 진단비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뇌혈관 MRI 진단비용 평균은 46만7070원이었다.
뇌혈관 MRI 진단비용이 가장 비싼 곳은 인천 소재 길병원으로 75만원에 달했다. 이어 한양대구리병원 73만원, 원주세브란스병원 72만원, 가톨릭성빈센트병원 71만원 등의 순이었다.
가장 싼 곳은 광주희망병원을 비롯한 3개 병원이었다. 이들 병원의 뇌혈관 MRI 진단비용은 15만원으로 가장 비싼 병원(75만원)과 5배 격차를 보였다. 이어 신가병원 18만원, 오산한국병원과 동마산병원이 20만원으로 저렴했다.
최성규 팜스코어 수석연구원은"MRI 진단비용은 조영제의 가격과 사용유무에 따라 같은 병원 내에서도 다를 수 있다"며"대부분의 의료기관은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경우에 MRI 진단을 권하지만 일부 병원은 불필요한 진단비용 문제로 민원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