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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 시장 부각전망…현대산업, 아이파크브랜드·시공역량 강점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3-21 07:12 KRD2
#현대산업(01263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부동산 시장이 뉴스테이 중심으로 전환 하면서 민간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산업(012630)이 향후 주택부동산 시장의 핵심상품이 될 뉴스테이를 선도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이유는 일본 최대 임대사업자인 다이토건탁이나 레오팔레스21이 성장한 배경에 주택 시공역량이 있었듯 현대산업도 아이파크 브랜드와 시공역량이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향후 2년간 1조원 이상의 출자여력이 있어 집합투자기구 설립과 확대가 용이하다”며 “아이서비스 등 건축물 시설관리나 리폼을 전담하는 연결대상 기업이 있어 사업모델 확대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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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를 설립·인수 할 시 부동산 리츠 운영이나 공모전환을 통한 수익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2016년 현대산업이 자본력을 토대로 부동산 부문 밸류체인 확대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이는 현대산업의 밸류체인이 단순 시행~도급에서 임대, 자산운영관리, 유통, 리폼 등 전후방 밸류체인을 망라하는 기업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현대산업의 올해 실적은 영업이익 4444억(+14.1% YoY)원이 전망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929억(+70.7% YoY)원으로 전년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상반기 중 수원2차 매각잔금 인식으로 양호한 실적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현대산업에 대한 시장의 시각은 여전히 구 시대를 대표하는 디벨로퍼로 보는 경향이 크지만 현대산업은 뉴스테이로 대변하는 신 시대를 대표할 부동산전문기업으로 변모 중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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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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