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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리로 지중화사업·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추진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3-14 18: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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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동리로 지중화 사업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전북지역본부, 전북도시가스, 5개 통신사와 지중화사업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착공해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당초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주변 상가 주민들이 도시미관 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중화 사업과 도시가스 공급을 병행 추진해 줄 것을 원해 이를 수렴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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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에는 구간별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버스도 동리로를 통행할 수 없어 전통시장 인근 지역에서 하차해야 하고 차량의 경우 천변남로나 시장 뒷길로 우회해야 한다.

박우정 군수는 “공사구간인 동리로는 도로 폭이 좁을 뿐만 아니라 지하에 상하수도 등 복잡한 매설물이 많아 공사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가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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