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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요트마리나 전경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최근 여수 웅천요트마리나의 수탁운영 업체인 세경건설(대표 심양일)과 관리 위·수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웅천동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여수 웅천요트마리나는 총면적 5만8139㎡에 150선석(육상90, 해상60)의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요트마리나 센터 등이 들어서 있으며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세경건설이 수탁자로 선정됐다.

세경건설은 요트인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1일 계류장시설의 운영을 시작하며 오는 5월 28일 성대한 개장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여수 웅천요트마리나는 요트 계류시설 뿐만 아니라 게스트하우스와 카페테리아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요트승선체험, 요트아카데미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혐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 요트인들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노정열 여수시 해양항만레저과장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관광객 1300만명 시대를 맞이한 우리 여수가 웅천요트마리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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