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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 북악산 자락 홍제천변에 리조트형 고급주택 177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2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신영동 158-2번지 일대 신영제1주택재개발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 일대 1만5669㎡ 부지에는 최하 4층부터 최고 8층 높이의 177가구 리조트형 고급주택이 건립된다.
이곳은 북악산 자락에 위치해 주변 자연지형과 조화를 이뤄 북악산의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계획됐다. 단지 앞에 흐르는 홍제천변을 따라 건물을 배치하고, 부지 북측 교차로에 어린이 공원도 조성된다.
아파트 색채는 자연환경 및 주변건축물과 어울리도록 하고, 지붕디자인은 최대한 자연미를 살려 설계토록 했다. 단지 내 모든 주차장을 지하화해 차량이 없는 지상공간에는 나무를 충분히 심어 녹지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위원회는 같은 날 노원구 월계동 672번지 일대 월계4구역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만3525㎡ 부지에 용적률 200%이하, 건폐율 60%이하가 적용받는 최고 9층 8개동 규모의 임대를 포함한 총 317가구가 건립된다.
한편 은평구 응암동 626-108 일대 응암3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은 보류됐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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