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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각종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공분야에 관계없이 전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층에게 전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게 된다.

시는 올해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시민들에게 각종 도시재생 사업의 주체임을 인식시키고 각종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론강의와 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워크숍, 도시재생 사례지 탐방, 재생사업 현장 체험 및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서포터즈는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과정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중앙동·노송동 등 전주 탐방을 통한 현장실습과 정기적 만남을 통한 정보교류 등으로 도시재생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시는 선발된 서포터즈에게 주요시정 추진 정책에 대한 각종 정보 및 편의를 제공하고 활동기간 동안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하는 활동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올해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역의 젊은 역량의 자유로운 참여활동을 원칙으로 제한 없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낼 것”이라며 “서포터즈를 통한 전주 도시재생에 대한 각종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도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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