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일 더민주당 탈당을 발표하는 윤문칠, 서정한, 최대식 전남도의원(좌로부터)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갑 지역구 윤문칠·서정한·최대식 전남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합류를 선언했다.

윤문칠·서정한·최대식 전남도의원 3명은 4일 여수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시간 고심 끝에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려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수의 정치지도자는 현안을 조율하기는커녕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조차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군림하는 게 아니라 주민을 섬기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비록 힘들고 어려운 길이라도 그 길을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최대식 의원은 “현재 민주당으로는 안 된다는 의원들간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우리는 새로운 자기 성찰과 반성을 통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국민의 당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민주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합류하는 전남도의원과 여수갑 국민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서순곤 기자)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