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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은호성)는 .29일 ‘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 2월호를 발간하며, 경북 동해안지역과 관련해 ‘최근 경주 MICE산업 동향과 전망’을 수록했다.
한은 포항본부는"경주 MICE산업이 보문관광단지내 화백컨벤션센터(이하 HOCO) 개관(2015.3월) 이후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HOCO는 지난해 대규모 국제회의 포함 총 188건의 행사를 유치해 15만6천명(내국인 14만8천명, 외국인 8천명)이 방문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HICO의 월별 실적(메르스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됐던 6~8월 제외)은 참가자수(월평균 2만여명)와 회의행사 개최 건수(20건 내외) 모두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인근 관광호텔의 숙박객은 전년동기대비 27.9% 증가(2015.3~12월중)해 관련 서비스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회의행사 성격별로는 국제행사(11.7%)보다는 국내행사(88.3%) 비중이 크게 높아 고부가가치 창출 관광객인 외국인 참가자 비중이 전체의 5.4%에 불과한 점은 앞으로의 개선과제로 지적됐다.
한은 포항본부는 올해 ‘아트경주 2016’, '2016 유엔 NGO 컨퍼런스' 등 다수의 대규모 행사 개최가 예정돼 있어 경주 MICE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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