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20대총선

광양·구례 선거구 여론조사, 가상대결서 우윤근 34.56% 정인화 41.25%···정인화 6.69% 앞서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2-20 19:26 KRD7
#20대총선 #광양시 #구례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오는 4.13 총선과 관련해 광양시·구례군 지역구 후보들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ABC미디어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당별 후보 적합도에서 더민주당은 우윤근 현 의원이 앞서고 국민의당은 정인화 예비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더민주 우윤근 의원과 국민의당 정인화 예비후보 간 가상대결에서는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NSP통신

◆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먼저 '더불어민주당의 다음 2명의 인물 중 누가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후보로 적합하다 보십니까?(호명은 가나다순입니다.)'라는 질문에 안준노 예비후보 25.61%, 우윤근 현 의원 32.85%로 우윤근 의원이 7.24%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G03-9894841702

하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 모름'이 41.55%로 나타나 아직 더민주 후보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 있는 유권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광양에서는 안준노 27.12%, 우윤근 33.22%, 없거나 모름 39.66%이며 구례에서는 안준노 18.05%, 우윤근 30.96%, 없거나 모름 50.99%로 나타났다.

NSP통신

◆ 국민의당 후보 적합도

이어 '그렇다면 국민의당 예비후보들 중에서는 누구를 지지 하시겠습니까?(호명은 가나다순 입니다.)'라는 질문에 김현옥 예비후보 5.11%, 남기호 예비후보 13.44%, 서동용 예비후보 13.92%, 정인화 예비후보 26.40%, 최유성 예비후보 2.29%로 나타나 국민의당 후보군에서는 정인화 예비후보가 2,3위로 나타난 서동용, 남기호 예비후보와 12% 이상 격차를 두고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없거나 모름'도 38.84%로 나타나 아직 국민의당 후보군들 가운데에서도 결정을 미루고 있는 유권자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는 광양에서 김현옥 5.18%, 남기호 13.05%, 서동용 12.85%, 정인화 30.04%, 최유성 2.55%, 없거나 모름 36.33%로 나타났고 구례에서는 김현옥 4.76%, 남기호 15.40%, 서동용 19.28%, 정인화 8.14%, 최유성 1.01%, 없거나 모름 51.40%로 나타났다.

지역별 국민의당 후보적합도에서 광양에서는 정인화 예비후보가 앞섰고 구례에서는 서동용 예비후보가 앞섰으며 특히 구례에서는 없거나 모름이 51.40%로 나타나 과반이 넘는 유권자들이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NSP통신

◆ 가상대결

이어 '그렇다면 만약 더불어민주당 우윤근 현 의원과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가 본선에서 대결 하게 된다면 누구를 지지 하시겠습니까?(호명은 정당의석순입니다.)'라는 질문에 우윤근 현 의원이 34.56%, 정인화 예비후보 41.25%로 나타나 정인화 예비후보가 6.69%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없거나 모름은 24.19%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지역별로는 광양에서 우윤근35.42%, 정인화42.46%, 없거나 모름 22.12%로 나타났고 구례에서는 우윤근 30.24%, 정인화 35.18%, 없거나 모름 34.58%로 나타나 가상대결에서는 두 지역 모두 정인화 예비후보가 우윤근 의원 보다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타임즈'(19일자 보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ABC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유선 ARS 전화조사(RDD 자동응답조사법)와 스마트폰앱 조사 방식으로 광양시와 구례군 지역 만 19세 이상 남녀 1229명을 대상해 이뤄졌다.

오차보정은 2015년 11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였으며 응답율은 유선ARS 전화조사 4.6%, 스마트폰앱 조사 1.3%(유선 ARS 응답율 비중 94% : 스마트폰 응답율 비중 6%)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