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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심민 군수(오른쪽)와 이충숙 한국관광클럽 회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19일 한국관광클럽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이충숙 한국관광클럽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클럽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관광클럽은 상품개발 및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후 한국관광클럽 회원들은 1박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실시해 임실의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에 나선다.

1일차는 딸기, 엿 만들기 등 농촌체험과 필봉문화촌의 국악공연을 관람한 후 한옥숙박체험을 통해 도시민의 호응도가 높은 농촌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2일차 옥정호·국사봉 탐방, 임실N치즈체험, 119안전체험, 클레이사격 등 특색 있는 테마별 관광명소를 방문하게 된다.

심민 군수는 “지난해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해 10만명 이상이 임실군을 방문했다”며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거점으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상품개발과 홍보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여행주간 및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임실N치즈축제’ 홍보를 위해 각종 이벤트행사 및 관광마케팅 활동에 추력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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