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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SKT와 IoT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하반기입주부터 공급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2-18 16:18 KRD2
#현대건설(000720) #SK텔레콤 #스마트홈서비스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건설이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현대건설이 기존 제공하고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절감 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시스템, 유비쿼터스 안전시스템 등 힐스테이트 홈네트워크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해 통합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현대건설은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아파트를 시작으로 서울·수도권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통합 IoT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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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은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에 연동된 조명·냉난방기기·가스차단기 등 빌트인(built-in)기기들과 SK텔레콤 스마트홈에 연동된 냉장고·청소기·에어워셔 등 가전기기(입주자 소유)들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스마트홈 앱)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보유한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 위치기반 서비스, 외부정보 연동기기 자동제어 설정 등이 기존 힐스테이트 홈네트워크 시스템에도 적용돼 입주민들에게 국내 최고의 첨단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그 동안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IoT기술을 통합해 SK텔레콤과의 협력으로 IoT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해 힐스테이트 고객들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게될 것”이라며 “현대건설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주택사업 전반에 걸쳐 첨단기술력을 적용해 주택시장 IT기술을 선도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현대건설과의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가 현대건설 입주민들에게 제공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건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대중화를 선도하고 생태계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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