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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구 이창균 예비후보, 김정재 예비후보 사퇴촉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2-17 15: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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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이창균(새누리당 포항북) 예비후보가 김정재 예비후보의 사퇴와 공개지지를 선언한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시,도의원들에 대한 관계기관의 조사를 촉구했다.

이창균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부패하며 포항경제를 위태롭게 한 구태세력들이 통렬히 반성하고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또다시 패거리 철새정치를 부추기고 야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항남울릉 선거구에서 포항북구로 선거구를 옮긴 김정재 예비후보에 대해"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써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황당하고 도리에 어긋한 행동"이라며 이는 “정치사에 전무후무한 비겁하고 치졸한 작태이고 포항의 유권자를 우롱하는 최악의 사례로 남을 일” 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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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중앙의 언질을 받았다는 허위사실과 박사학위 허위기재를 유포해 지난 2월 15일 포항북구 예비후보자 3명에게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의 허위사실 공표죄로 검찰에 고발당한 상황에 이른 사태에 대해 선거관련 기관이 공정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줄"것을 요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새누리당 및 공천관리위, 중앙선관위 및 포항북구선관위의 면밀한 조사를 촉구하며 사실이 인정될 경우에는 새누리당은 김정재 예비후보의 자격 박탈과 함께 응분의 조치를 요구하며 김정재 예비후보의 사죄와 새누리당 예비후보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12명 시·도의원들의 사죄와 김정재 예비후보 지지선언 철회를 촉구하고 불이행시 공정선거를 해치고 민심을 왜곡한 사실에 대해 관련 기관에 추후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경고했다.

이어 핵심 공약인 ‘살러오고’ 놀러오는‘ 포항을 위한 권역별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극심한 어려움에 빠진 포항경제를 살릴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이번 총선에서는 후보자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진정 포항이 원하고 필요한 인물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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