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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독일 ‘iF 디자인상’ 수상 쾌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1-29 09: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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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기아차는 아반떼와 투싼, K5와 스포티지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6 iF 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과 수송 디자인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핵심 차종 4종이 독일에서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동시 수상해 최고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판매가 밝을 전망이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2014 iF 디자인상’에서 2세대 제네시스(DH)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i20에 이어 이번에 아반떼와 투싼까지 최근 3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하여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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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아차는 지난 ‘2010 iF 디자인상’에서 유럽 전략차종 벤가가 처음으로 수상한 이후 매년 K5/스포티지R(2011년), 모닝(2012년), 프로씨드(2013년), 쏘울(2014년), 쏘렌토(2015년)에 이어 이번에 K5와 스포티지로 7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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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현대차 신형 아반떼는 ‘정제된 역동성’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해 지난 9월부터 판매에 돌입한 글로벌 준중형차로, 뛰어난 상품성과 안전성으로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81만 여대가 팔린 현대차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신형 투싼은 강인하고 대담한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성능,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첨단 기술을 집약시킨 SUV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유럽시장에 판매해 6개월만에 누적판매 4만대를 돌파하며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신형 K5는 지난해 6월 출시해 세계 중형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기아차의 대표 중형 세단 모델로, 1세대 K5의 고유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발전시킨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최신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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