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개통, 인근 아파트 ‘눈길’

NSP통신, 송협 기자, 2009-06-14 15:10 KRD2
#고속도로 #닥터아파트 #용인 #아파트

용인 서북부 지역 강남 접근시간 30분 이상 단축

(DIP통신) 송협 기자 =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개통이 다음달로 다가오면서 인근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용인 동천동, 상현동, 신봉동 등이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용인에서 양재까지 현재 1시간~1시간30분 걸렸던 출근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면서 용인 서북부 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G03-9894841702

입주 10년차인 용인 동천동 동천지로 아파트는 2개동 269가구, 79~161㎡로 이뤄졌다. 79㎡, 105㎡ 시세는 각각 2억1000만~2억2000만원, 3억1000만~3억3000만원이다. 고기 인터체인지를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재까지 진입하는데 20여분이 단축돼 서울까지 출퇴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동천동 869번지에 자리한 우미이노스빌은 6개동 396가구 규모로 2004년 입주해 일대에서는 비교적 새 아파트에 속한다. 주택형은 82㎡와 85㎡로 구성됐으며, 시세는 각각 2억4000만~2억7000만, 2억6000만~3억원 선이다. 이 단지 또한 고기 인터체인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체인지까지 차로 5분 이내로 접근 가능하다.

상현동 99번지에 위치한 벽산블루밍은 8개동 613가구로 구성됐다. ▲79㎡는 2억3000만원대 ▲105㎡는 2억8000만원대 ▲109㎡는 3억3000만원대 ▲155㎡는 4억3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됐다. 주로 상현인터체인지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양재까지 진입하는 데 40여분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현마을 금호베스트빌1차1단지는 총 573가구 규모로 155㎡와 171㎡의 대형 아파트로만 구성돼 있다. 시세는 각각 로열층 기준으로 4억7000만원, 5억2000만원이다. 서원초, 솔개초, 서원중, 서원고 등 상현동에서 선호도 높은 학군에 배정 가능하며, 상현인터체인지까지 차로 5분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상현동 상현성원2차는 1200가구의 대단지로 79~158㎡로 구성돼 있으며, 전 주택형이 3.3㎡당 1000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다. 시세는 79㎡가 2억1000만원, 105㎡는 3억1000만원, 158㎡는 4억~4억2000만원이다. 1998년 입주했으며, 상현인터체인지를 이용하면 양재까지 40여분 단축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총 4개동, 246가구로 구성된 신봉 벽산블루밍은 2004년 입주해 일대에서는 새 아파트로 선호도가 좋은 편이다. 109㎡와 112㎡로 이뤄졌으며 112㎡ 시세는 3억4000만~3억9000만원이다. 성복인터체인지를 이용한다면 양재까지는 약 40여분 진입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

DIP통신, backi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