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SK텔레콤·노키아, 기지국통합형 그룹통신기술 공동개발 시연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1-26 10:20 KRD2
#SK텔레콤(017670) #노키아 #기지국통합형 #그룹통신기술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노키아와 상용화 수준의 eMBMS 기반 기지국 통합형 그룹통신기술을 공동 개발·시연했다.

SK텔레콤은 재난안전망 핵심기술로 평가되는 이 기술을 향후 국내외 재난망(PS-LTE) 사업에 활용할 계획.

그룹통신기술은 3GPP표준기반으로 하나의 채널을 통해 일대다(一對多) 방식의 실시간 통화가 가능하게 한 채널 구조로 최소한의 망 자원을 활용해 대규모 그룹통신이 가능하다.

G03-9894841702

특히 양사는 이번 그룹통신기술의 글로벌 표준화와 상호 호환성 확보를 위해 MCE기능을 기지국에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개발해 경제성과 운용 효율성을 확보했다.

또한 이번 개발에는 eMBMS 및 PTT(Push to Talk)분야의 특화 기술을 보유한 유엔젤, 사이버텔브릿지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공동 참여해 향후 해외시장에도 동반 진출할 전망이다.

김장기 SK텔레콤 국가안전망TF장은 “재난망 본사업의 핵심 솔루션인 그룹통신기술을 노키아 및 국내 중소기업과 세계 최초로 상용화 수준으로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재난망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에 기여하고 제조사간 호환성 확보는 물론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SK텔레콤과 노키아 기술진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노키아연구소에서 일괄통신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SK텔레콤과 노키아 기술진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노키아연구소에서 일괄통신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