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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진부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 관내 아이스커피 전문점 등 휴게음식점의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지역 내 휴게음식점 밀집지역인 웨스턴돔, 라페스타내 매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감시원 4명과 함께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 종사자의 손및 조리기구 등 세균검출 여부에 대한 문제가 없었다.

구에 따르면 이번점검은 여름철 많이 소비되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식중독 발생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점검기간동안 제빙기, 분쇄기, 용기, 조리기구 등 사용전후에 소독하거나 깨끗이 세척해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얼음 등을 손으로 집어 컵에 넣는 행위를 절대 하지 않도록 하는 등 중점 점검 포인트로 다뤘다.

구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음료와 얼음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체위생관리에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표자및 종사원 대면교육을 실시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DIP통신, kgb747@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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