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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환경을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는 생활공동체로 주민 자립형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0개소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으로 먼저 3개소를 1차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주민 참여가 활발한 아파트면 참여가 가능하며 2월 1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응모하면 된다.

선정된 아파트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역량 강화, 건강한 환경조성, 건강한 생활 누리기, 건강공동체 만들기 등 분야별로 주민 스스로 사업을 시행하고 시에서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

주민 주도의 건강한 아파트는 12월에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건강마을 2개소를 선정해 표창과 현판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질 향상을 위해 시민 주도의 자립형 건강한 아파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지수 전국 1위 도시를 만들기위해 다양한 건강시책을 펼쳐 건강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순천시 특수시책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7개소가 참여해 해룡 신대 중흥 3차아파트와 삼산동 가곡신영아파트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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