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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 종합디벨로퍼로 변모…시공·운영수익 확보 등 예상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1-06 08:45 KRD2
#현대산업(01263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산업(012630)의 2015년 4분기 실적을 매출 1조3400억원(+8.0% YoY), 영업이익 1023억(+34.1% YoY)이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071억원에 약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7.6%로 전분기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합산 영업이익은 3440억원으로 전년비 52%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도약하는 한 해로 정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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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2차 잔여주택 매출은 잔금인입시 인식되므로 2015년 3분기에는 2분기 납부자 증가에 따른 공백이 발생했지만 4분기에는 2분기~3분기 계약물량의 잔금납입이 일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택시장 호조와 짧아진 현금회전싸이클로 현대산업의 현금흐름이 2015~2017년까지 지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6000억 규모의 FCF를 통해 순차입금은 2017년 순현금으로 전환되는데 이는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산업은 최근 ‘주택디벨로퍼’에서 ‘종합디벨로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고 부산신항만, 물류센터, 수영만 리조트 등 다양한 개발사업의 출자자로 참여해 시공+운영수익 확보가 예상된다”며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주택을 대체할 현대산업의 주 수익원이 지속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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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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