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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입주 아파트 분쟁...우린 걱정 없어요~”

NSP통신, 송협 기자, 2009-06-01 18:53 KRD2
#우미건설 #우미린

화성 동탄 우미린 아파트 입주민들 감사 기념비 건립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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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송협 기자 = 우미건설은 지난해 10월 입주한 화성 동탄신도시 우미린·제일풍경채 아파트 입주민 700명과 함께 단지내 기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입주시기 아파트 품질 문제 등을 놓고 입주민과 시공사가 팽팽한 대립양상을 보이며 분쟁을 벌이고 있는 단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입주자가 자발적으로 단지 내 기념비를 세운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입주자 협의회 김종태 회장은 “지난해 입주하면서 감사패 전달과 함께 기념비를 세우려 했지만 우미건설측이 극구 만류했다”면서“하지만 입주자들의 자부심이 날로 커지면서 감사의 기념비를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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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우미건설 이석준 사장은 “과거 소비자들은 아파트 선택시 남향 등을 선호했지만 최근 조망과 개방감에 관심이 높아졌다”며“우미린은 소비자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설계초기부터 단지 배치에 세심한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탄신도시 우미린·제일풍경채는 동탄 IC에서 5분거리에 위치했으며 높이 35층, 15개동 1316가구로 구성된 동탄신도시 최대규모, 최고 층수를 자랑한다.

이 아파트는 타원형과 판상형의 효율적인 배치로 향보다 조망권에 중점을 두고있어 조망거리가 무려 100m넘는 가구가 전체 90%에 육박하고 있다.

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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