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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제약협회장 16년 신년사 ‘글로벌 진출위한 실천이 관건’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5-12-23 22:50 KRD7
#한국제약협회 #신년사 #이경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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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오는 16년을 맞아 신년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한미약품의 쾌거는 우리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국내외에 확실하게 입증한 사례로 보았다.

이번 성공된 사례를 기반삼아 올해도 신약개발 R&D 투자 증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그리고 윤리경영 확립 노력을 한층 가속화해야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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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약품의 연간 해외 수출이 2조원대를 돌파하고, 국산 신약이 중남미 시장에서 처방률 1위에 오르면서 미래 글로벌 성공, 해외 진출 가능성의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R&D 역량과 생산 인프라, 품질 관리 등 모든 부문에서 선진국 수준에 도달 한만큼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이를 저해하는 일부 기업의 일탈 행위가 있을 경우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정부에 “약개발 R&D 투자를 촉진시킬 수 있는 약가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우리 제약기업들이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절실하다”며 “국가 차원의 R&D 지원자금 확대, R&D 투자에 대한 세제 감면과 가치 반영을 적용해 실질적인 뒷받침이 되어야 목표가 실현될수 있을 것” 이라고 요구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정부가 그간 제약 산업 육성지원 5개년 계획 수립과 이행 등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권유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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