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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시스템에어컨, 중국천진 대규모 복합단지에 공급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05-27 18:2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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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이 중국 천진의 대규모 복합단지에 공급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천진 쉐라톤 호텔에서 박근희 중국본사 사장과 대형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인 천진삼련투자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천진의 다목적 건축단지인 ‘동려연건원(東麗軟件園)’에 시스템 에어컨및 공조설비 시설을 합해 약 1500만 달러에 공급하는 계약 체결을 했다.

동려연건원은 천진의 주거, 비즈니스, 상업, 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목적 건축단지로 단지 내에 호텔, 사무실, 테마파크, 쇼핑몰 등이 입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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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은 약 45만㎡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초고층 빌딩, 한랭지 등 설치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맞춤 공조가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인 ‘고효율 DVM PLUS Ⅲ’와 기타 유지관리에 필요한 토탈 공조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설치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진행된다.

박현종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중국은 물론 현지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로 신흥시장을 개척하겠다”며 “향후 지열을 활용한 공조시스템, 복합 공조시스템, 수냉식 시스템 에어컨 등도 해외 랜드마크 빌딩에 채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의 DVM 플러스3는 시스템에어컨에 고도의 첨단 냉매제어 기술을 적용해 압축된 냉매가스에 한 번 더 냉매를 주입시켜 냉·난방에 사용되는 냉매의 밀도를 높여 준다.

이에 따라 시스템 에어컨에 단위시간당 공급되는 냉매의 양이 대폭 향상돼 냉·난방 성능 및 높은 에너지 효율이 확보된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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