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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금융 정착및 확대 추진성과, 만족도 기업 96.3%·은행 81.3%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12-17 14:3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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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된 ‘기술금융정착 및 확대’ 시행 1년반 동안 은행권 기술금융 대출 58조4000억원을 공급했다.

기술금융을 통해 기업에 새롭게 공급된 신규 및 증액대출은 30조9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만족도에서는 중소기업 CEO 400명은 기술금융 만족도 3.92점(5점 만점), 지속 이용희망 96.3%의 후한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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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금융 실시 전 평균 5.07% 대출금리를 적용받던 기술기업이 기술금융을 통해 평균 3.99% 금리로 대출을 받게 됐다. 기술금융의 순수 신용대출 비중은 일반 중소기업 대출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은행 지점장 3305명은 기술금융 정착 긍정적 82.9%, 5년 이내 정착 81.3%를 예상된다.

응답자의 97.1%가 기술금융을 실제 중소기업 여신심사에 활용한다고 답했다. 또 기술금융으로 건전성이 개선된다는 응답이 악화된다는 응답의 3배 이상이 나왔다.

향후 기술금융의 정착을 위해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중소기업의 경우 기술신용평가 개선 및 절차 간소화를, 은행 지점장은 담보·보증 중심의 여신관행 개선 및 은행 자체 기술신용 평가를 실시를, 전문가는 투자 중심의 기술금융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금융위는 “TDB 기능강화를 통해 TCB평가 효율화에 필요한 기술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은행이 인력·조직 등 기술금융 역량을 확보해 2016년 하반기부터 자체 평가를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며 “현재 조성된 기술평가기반 투자펀드의 투자를 조속히 실시하고 성장사다리펀드 등을 활용해 추가펀드 조성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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