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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PHEV 파워트레인, ‘세계 10대 엔진’ 선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2-11 11: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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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친환경차에 탑재하는 파워트레인으로 2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10일(현지시간)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쏘나타 PHEV)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이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16 10대 엔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대차의 투싼 수소 연료전지차 파워트레인이 수소연료 전지차로는 세계 최초로 ‘2015 10대 엔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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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 선정 2016 10대 엔진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 선정 ‘2016 10대 엔진’

특히 현대차 최초로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구동 시스템이 기존에 출시된 타 업체의 모델들을 모두 제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가운데 최초로 10대 엔진에 이름을 올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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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차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으로 10대 엔진에 이름을 올린 타우 엔진을 비롯해 2012년 감마 엔진, 2014년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까지 합쳐 총 6회를 수상하며 전 세계에 현대차의 우수한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워즈오토는 “현대차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시장에 처음 내놓은 쏘나타 PHEV는 뛰어난 연비와 수준 높은 주행성능을 동시에 구현하며 상품성을 극대화했다”며 “특히 전기차 주행 모드와 하이브리드 주행 모드 간의 전환이 굉장히 부드러워 운전자가 장기간 운전에도 피로감 없이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차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7월 현대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쏘나타 PHEV’를 국내시장에 선보였으며 지난달부터는 미국에서도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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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쏘나타 PHEV는 156마력(ps)을 발휘하는 누우 2.0 GDi 엔진과 50kW의 전기모터를 주 동력원으로 여기에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강력한 동력성능과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했다.

또 9.8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차 모드만으로 일반 운전자들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약 36km)를 상회하는 약 40km를 주행할 수 있어 탁월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갖췄다.

특히 각각의 주행 상황에 적합한 주행 모드를 운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운전 편의성 및 실 주행 연비를 더욱 향상시켰다.

아울러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스마트 하이빔(HBA)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기대를 적극 충족시켰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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