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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송협 기자 = 요트를 형상화해 한강과의 조화를 이룬 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는 ‘서울숲 힐스테이트’가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현대건설은 뉴브랜드 ‘힐스테이트’를 처음 적용해 지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대해 지난 23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445가구 5개동으로 이뤄진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한강에 인접한 입지를 활용하기 위해 단지 전체가 한강을 떠다니는 요트를 형상화한 외관으로 꾸며졌다.

또, 기존의 아파트 외벽이 콘크리트에 색채를 입히거나 석재 마감을 하는 것에 비해 이 단지는 세련된 이미지 연출을 위해 유리블록 등 다양한 자재들로 마감됐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숲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단지 내 조경을 ‘숲·보행·커뮤니티’라는 큰 주제 아래 외부공간과 가로망을 나뭇잎과 가지 형태로 형상화해 설계한 ‘트리 스페이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아울러, 옥상정원을 포함한 단지 녹지율을 40%에 가깝게 설계했으며, 더블정원 개념을 도입해 옥상전망 숲·필로티 숲·선큰 숲 등을 다양하게 설치해 건물의 수직공간까지도 녹지공간과 조경을 조성했다.

입주민의 주거편의성도 높였다. 아파트 내부 ‘로비 라운지’에 대형 TV 및 휴게공간이 설치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음악연습실 등이 마련됐다.

이밖에 공동현관의 가구별 통화 및 열림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주차위치 통보·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 등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대시키는 다양한 시설을 설치했다.

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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