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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이씨에스, 인공호흡기 수출 확대로 외형성장 기대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5-12-07 08:09 KRD2
#맥아이씨에스 #인공호흡기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1998년에 설립된 인공호흡기 및 환자감시장치 생산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공호흡기 자체 생산이 가능하다. 중환자·신생아용, 응급 및 이동용, 아급성 환자, 가정용 등 다양한 종류의 인공 호흡기를 생산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인공호흡기와 환자감시장치 매출 비중은 각각 54.1%, 21.8%다. 수출 비중이 62.9%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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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기 수출 확대로 2016년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환자감시장치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하다. 성장성도 낮아 인공호흡기가 성장의 핵심이다.

해외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는 중환자용 및 이동형 인공호흡기는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의 신흥국을 타깃으로 한다.

중환자용 및 이동형 인공호흡기 평균판매단가는 경쟁사 대비 2분의 1 수준이다. 기술 경쟁력이 있는 고유량 호흡치료기는 유럽 시장을 목표로 한다. 고유량 호흡치료기 가격은 700만원으로 경쟁사(240만원)보다 3배 이상 높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맥아이씨에스의 2014년 매출액은 85억원(-11.6%, YoY), 영업이익은 3억원(-65.6%, YoY)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이란향 수출 물량이 정치적인 이유로 반송됐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100억원(+17.5%, YoY), 영업이익은 8억원(+159.9%, YoY)으로 예상된다”며 “2016년 매출액은 151억원(+50.5%, YoY), 영업이익은 21억원(+169.7%, YoY)으로 기대된다. 2016년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6.5배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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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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