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농협이 ‘2015 사랑의 김장김치’ 를 담그고 있다.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와 농협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사장 이경환)가 최근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대대적인 김장행사를 펼쳤다.

전남농협은 목포유통센터 1층 행사장에서 농협목포유통센터와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올 해로 13년 째를 맞은 김장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기관 200여 개소와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함께 했고, 모금회에서 2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 해남 화원에서 준비한 배추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버무려 50톤, 6000박스(8Kg 기준)를 담궈 직접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경환 목포유통센터 사장은 “올 해로 13회 째를 맞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소외 이웃에 대한 겨울철 김장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유통센터의 설립 취지에 부합되도록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