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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프랑스 방위산업 전시회서 ‘알켁스’로 만든 방탄 판넬 선봬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11-23 10:48 KRD7
#효성(004800) #알켁스 #방탄 판넬 #밀리폴 파리 #엑시아머리티얼스
NSP통신-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 전시회인 밀리폴 파리 2015에서 효성이 아리미드 원사인 알켁스를 적용한 방탄 판넬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 전시회인 밀리폴 파리 2015에서 효성이 아리미드 원사인 알켁스를 적용한 방탄 판넬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효성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15’에서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ALKEX®)가 적용된 세계 최대 규격의 방탄 판넬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효성이 열가소성 복합재료 전문 중소기업인 엑시아머리티얼스와 공동 개발해 선보인 방탄 판넬은 폭 3m, 길이 12m로 단일 규격으로는 세계 최대다.

기존 제품 대비 폭이 3배 넓고 취약부인 연결부가 없어 타 제품 대비 높은 방탄 성능을 보이며 열가소성 수지를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친환경적인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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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방탄 선진 시장인 유럽 및 미주의 주요 업체들을 대상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는 등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섰다.

특히 각국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첫 출시된 세계 최대 규격의 방탄 판넬로 인해 고객들은 효성의 알켁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대형 방탄 판넬은 안전 강화의 측면뿐만 아니라 작업시간 절감 등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주효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효성이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고부가가치 아라미드 섬유인 알켁스를 적용해 엑시아머티리얼스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 열가소성 방탄 판넬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라미드 용도 개발에 앞장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안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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