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수도권 4곳, 6만가구 보금자리 주택 조성된다

NSP통신, 이동훈 기자, 2009-05-12 13:21 KRD1 R0
#보금자리 #세곡 #우면 #원흥 #미사

(DIP통신)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지난 11일 수도권 내 그린벨트 중 서울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과 하남 미사 등 4곳에 보금자리 주택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3만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이 지역에 805만 6000㎡ 총 6만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중 보금자리주택은 4만4000가구이다.

나머지 1만6000가구분의 용지는 민간업체에 매각해 중대형을 공급한다.

G03-9894841702

강남 세곡지구는 자곡·세곡동 일대 94만㎡ 총 7000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50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도심속 생태전원마을로 조성된다.

서초 우면지구는 우면동일대 36만3000㎡로 총 4000가구중 30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이며, 자원절약형 단지설계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통해 녹색성장 시범지구로 만들어진다.

고양 원흥지구는 원흥·도내동일대 128만7000㎡로 9000가구 중 60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이며 미디어파크 등 지역전략산업을 유치한다.

미사지구는 4개 지구 중 가장 큰 지역으로 하남시 망월·풍산동 일대 546만6000㎡ 4만가구 중 3만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국제 관광·위락·레저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강남구 수서동 부동산관계자는 “시장분위기는 조용하고, 작년부터 지금까지 시세변동은 크게 없는 상황이다”며 “하지만 그린벨트 해제는 호재이므로 시세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하남시 풍산동 부동산관계자는 “시장이 반응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작년 이후 시장상황은 많이 개선된 분위기로 지역적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NSP통신
fullscreen

DIP통신, leed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