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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만, 양돈전문업체 세미나 초청 특강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5-11-17 20:07 KRD7
#최형만 #북세통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작가인 최형만이 최근 대전 유성의 한 호텔에서 열린 양돈전문업체 ‘다비육종’ 세미나에 강사로 초대돼 독서의 의미를 되짚었다.

이날 최형만은 자신의 저서인 ‘북.세.통’(북으로 세상과 통하다)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강연에서 책을 통한 교육을 강조했다.

그는 “책이란 영혼의 북소리다. 그리고 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은 바로 독서이다”라며 “책을 가까이 하고 읽는다는 건 자신의 보이지 않는 영혼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되는 것인 만큼 이 시간을 소중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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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독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타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독서의 투자는 곧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많은 이들이 이에 대해 공감하고 독서로써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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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만은 강연 후 마련된 사인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앞으로 우리도 독서와 교육이 없다면 생각의 깊이가 없는 짐승으로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며 “이런 삶을 피하기 위해서는 북(book)으로 세상과 소통하려는 노력들을 해야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한편 독서 전도사로서 또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최형만은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성대모사와 모창으로 크게 주목 받았다. 특히 도올 김용옥 교수를 모사한 ‘돌 강의’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책 읽는 개그맨’으로 알려진 그는 단국 대학교와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거쳐 현재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창조경영 MBA 과정을 밟고 있다. 요즘은 인문, 철학, 고전,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섭렵해내며 책 속에서 감동받은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권영찬닷컴 소속강사로 각종 강연현장을 누비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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