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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12일 수험생 긴급 수송 총력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15-11-12 17:43 KRD7
#익산경찰서 #수능 #공감치안
NSP통신-수험생 긴급 수송. (익산경찰서)
수험생 긴급 수송. (익산경찰서)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익산경찰서는 수능당일 수험생을 위한 긴급 수송작전을 펼쳐 많은 학생들과 학부형들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부송지구대 김승권경사가 수험생 정모(19)군이 수능시험장 입실시간 5분 남겨둔 급박한 상황에 정모(19세)군을 순찰차에 태워 긴급 수송했다.

김경사는 약 5km거리를 시험장까지 3분만에 도착해 입실하는 모습까지 확인하고난 후 걱정하는 정모군 어머니에게 정시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안심전화를 하는등 익산서가 생활 공감치안 경찰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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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중앙지구대 이해윤 경위는 “집에 신분증을 놓고 왔는데 어떡하죠”라는 수험생 최모(19)군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최모군의 집인 모현동 소재 모아파트로 가 최군의 가족으로부터 신분증을 건네받아 시험장인 남성고 정문 앞에서 대기 중이던 최모군을 만나 신분증을 전달하고 “시험 잘 보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에 앞서 이동민 서장은 수능시험 전날, 갑작스런 탈장증세로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 남군(19)의 입원실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고 현장에 경찰관을 배치해 남군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했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비상교통근무를 총 지휘한 이동민 익산경찰서장은 “아침부터 수험생 수송 및 수험표 전달을 요청하는 112 신고가 예년보다 크게 증가했으나 교통관리를 위해 고사장 주변에 배치된 경찰관들의 활약으로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르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이 공감할수있는 익산경찰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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