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12일 전동평 영암군수, 최석진 경제사업부장, 김양권 영암군지부장, 영암관내조합장, 전기식 광주유통지사장, 김훈 광주도매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특산품 대봉감 출하기를 맞아 대봉감, 단감, 메론, 고구마, 미나리, 풋고추, 무화과 등 영암 대표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특판 행사를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선보인 영암군 대표 특산물인 대봉감은 1061호 농가가 813ha에서 재배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생산량 11%를 차지하며 주산지인 금정면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금정 대봉감은 속살이 가득하고 원형이 물러지지 않고 탱탱하며 차지고 당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이 날 특판전에서는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격 대비 10~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가 부담 없이 영암군 우수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개장식 행사에 맞춰 영암농산물 구입고객에게 쌀 500g을 제공한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다양한 특판전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개척을 통해 농어민에게 실질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氣)의 고장 영암농산물이 농협유통을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힘을 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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