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fullscreen

(DIP통신) 송협 기자 =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동안 급냉현상을 보였던 국내 분양시장이 정부의 분양가상한제폐지 등 부동산규제완화 정책에 따른 호재로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한화건설은 수도권 최대 투자처로 손꼽히는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 A7블록에 공급중인 ‘청라 한화 꿈에그린’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2.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을 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1순위 청약에 나선 청라 한화 꿈이그린은 청약접수 결과 총 11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 중 8412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7.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7개 주택형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100.79㎡형의 경우 인천지역에서만 2034명이 몰리면서 가장 높은 경쟁률인 22.85대1를 기록했고 수도권은 14.8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함께 ▲100.51㎡형은 인천지역 13.43대 1, 수도권 8.39대 1 ▲112.93㎡형은 인천지역 8.84대 1, 수도권 6.58대 1 ▲113.76㎡형은 인천지역 10.07대 1, 수도권 7.27대 1 ▲113.73㎡형은 인천지역 5.17대 1, 수도권 3.59대 1 ▲125.65㎡형은 인천지역 20.91대 1, 수도권 18.49대 1 ▲136.35㎡형은 인천지역 9.15대 1, 수도권 9.10대 1로 나타났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청라 한화 꿈에그린은 분양가가 저렴하고 양도세 100%감면과 1년 후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내집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 및 가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때문에 성공적인 청약률을 기록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청라 한화 꿈에그린의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되며, 20일~22일까지 3일간 정당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2년 3월 예정이다.

DIP통신, backi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