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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6년 재도약 ‘새 SI’발표…박동훈 부사장, “서비스 트랜드 이끌어 가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1-11 11: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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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새로운 SI가 적용된 르노삼성 전시장
새로운 SI가 적용된 르노삼성 전시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이 2016년 재도약 각오를 밝히며 국내 자동차 시장 서비스 트랜드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르노삼성(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11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르노삼성 분당오리지점에서 기자 대상 간담회를 갖고 판매와 A·S 부문에서 한 층 더 강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로 2016년 르노삼성자동차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판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전국 188개의 전시장 중 70곳에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에 이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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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SI가 적용된 르노삼성 전시장은 출입구 외관에 르노그룹 특유의 노란색상이 입혀진 입체감 있는 옐로우 아치가 상징적으로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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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새로운 SI가 적용된 르노삼성 전시장 내부 모습
새로운 SI가 적용된 르노삼성 전시장 내부 모습

새 단장을 마친 전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인테리어에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르노삼성의 새로운 전시장에는 고객이 방문했을 때 첫 안내를 담당하는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처음으로 적용됐다. 고객이 전시장을 방문했을 때 즉각적인 응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의도다.

또 기존 외부에 노출돼 있던 상담 공간도 별도의 독립된 상담실로 운영된다. 이를 위한 영업사원들의 서비스 교육도 함께 강화됐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은 “고객이 르노삼성 전시장을 방문했을 때 제대로 응대 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내부 공간 배치와 서비스 교육 강화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완성차 중 2014년 연속 판매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르노삼성이 또 다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트랜드를 이끌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로운 전시장 내부는 르노삼성의 최상위 모델이 전시되는 ‘플래그십 존’, 르노그룹 및 르노 모델을 소개하는 ‘르노 존’, 신차가 전시되는 ‘뉴 카 존’ 등이 신설돼 방문 고객들이 전시장 내 차량에 대한 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됐다.

또 차량 용품들을 별도로 전시한 액세서리 존과 대기 고객들을 위한 멀티미디어 존도 새롭게 디자인돼 전시장의 품격을 높였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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