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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가 10일 중국 산두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중국 산두대학(총장 성요진)과 자매결연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다.

박대환 대외협력처장은 10일 오전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산두대학 복상지(卜祥智) 부학장과 MOU를 체결했다.

중국 광동성에 있는 산두대학(汕头大学)은 지난 1981년 광동성 직속으로 설립돼 중국 교육부 211프로젝트 대학에 선정된 광동성 중점 종합대학이다.

이 대학에는 조선대에서 무역학박사 학위를 받은 류유(刘瑜) 교수가 재직 중이다.

MOU 체결에 따라 양 대학은 교육과 학술, 행정 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1년에 4명 씩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어학연수와 복수학위 제도도 도입하는 한편 교수, 연구원 및 직원 교류와 학술정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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