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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말레이시아 AIM 기술이전 협약 체결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11-09 14: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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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9일 말레이시아 국영기업 AIM(Amana Ikhtiar Malaysia) 공사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기술을 이전해 창업지원에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대에 따르면 AIM공사는 1987년 말레이시아의 저소득층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돼 재무부를 비롯한 5개 부처가 재단 이사회를 구서한 정부조직으로 소액금융 활동을 통해 자국의 가난한 저소득가구에 기술지원을 통한 창업지원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을 AIM에 이전해 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슬림들이 먹고 쓸 수 있는 할랄제품을 개발해 상품화하는 한편, 개발된 제품의 홍보와 해외 수출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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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총장은 “우리 전북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을 AIM에 이전함으로써 우리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인해 신제품 개발과 유통, 수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어 전북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MOU체결 후 AIM공사는 전북과 전남에 소재한 미리내 마이오투 생수(12억원), 능길 천마·돼지감자(10억원) 및 오성수산 멸치(18억원) 제품에 대한 구매의사를 표시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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