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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 횡령혐의 관련 ‘재무제표상 부정적인 영향 없어’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11-05 15:03 KRD7
#신일산업(002700)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신일산업(002700, 대표 직무대행 이재철)이 5일 전현직 임직원이 횡령 및 분식회계 혐의로 기소됐다는 내용의 공시와 관련해 현재 한국거래소에서는 매매거래를 정지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일산업은 “기소된 내용 중 횡령금액은 전액 회수됐고 분식회계 관련한 부분은 모두 해소 돼 현재의 재무제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없다”며 “과거의 잘못이더라도 주주에게 피해를 입히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재판 결과 등을 감안해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할 예정이다”라며 사죄의 글을 올렸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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