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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창조포럼, 여수경도 복합리조트 지정 촉구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5-11-04 15:08 KRD7
#여수시 #동서창조포럼 #경도복합리조트
NSP통신-동서창조포럼이 여수경도 복합리조트 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있다. (서순곤 기자)
동서창조포럼이 여수경도 복합리조트 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있다.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전남동부(순천,광양,구례,고흥,여수)와 경남서부(진주,사천,남해,하동), 9개 지역 시민사회단체 인사 100명으로 구성된 ‘동서창조포럼’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추진하는 복합리조트를 여수경도에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서창조포럼’은 4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에 동북아해양복합리조트를 만들어 남해안시대를 열겠다”며 “여수경도에 해양복합리조트 단지를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럼은 “동북아 해양복합리조트 조성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본계획에 들어 있는 정부계획의 하나였다”며 “이번 복합리조트 선정 대상지에 인천, 부산 등 광역도시와 함께 여수를 후보지로 끼워 넣어 공정하고 합리적인 경쟁이 될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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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은 “해양의 고른 발전으로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소외된 남해안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동북아 해양복합리조트를 여수 경도에 조성해야 한다”며 “폐막 4년째 표류하는 여수세계박람회 사후 활용을 위해 정부 기본계획에 포함된 해양복합리조트를 박람회장과 연계 조성해 국민들과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동서창조포럼 류중구 상임대표는 “대통령선거 때마다 남해안시대, 남해안프로젝트, 동서통합지대 등 공약만 남발할 뿐, 공약의 제물이 됐다”며 “우리의 요구가 지극히 정당하다, 국민들과 함께 시민운동을 전개해 주민의 요구를 무시하는 어떤 정치적인 결정에도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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